[목포] 목포 근대역사관 근처 카페, 무화과 빙수 맛집 : 유달동 로망스

지난 여름 가족들과 목포 여행을 떠났습니다.

근대 역사관을 방문하려 주차를 하고 나오는데,

그 앞에 사진관이 있더라구요.

사진을 찍고 날이 너무 더워 그 옆에 유달동 로망스에 들어가 빙수를 먹게되었습니다.

그 빙수가 너무 매력적이고 맛있어서 

이번 글에서는 유달동로망스를 소개해드리려고해요

 

위치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시면 편리합니다.

어차피 근대 역사관 그 거리에 있는 가게라서 걸어서 이곳저곳 구경하다가 들리시기 좋아요.

 

 

 

가게 외부

가게 외부 정말 예쁘죠!

한눈에 확 띄는 유달동 로망스에요 ㅎㅎ

 

 

가게 내부에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작은 가게에 아담한 테이블과 의자가 구석구석 많아요.

빈티지한 테이블과 의자, 소품들이 너무 매력적인 공간이었어요.

 

 

주문한 메뉴

 

목포에 갔을 때 도로 옆에서 무화과 파는 모습을 자주 봤던 터라,

목포에 무화과가 유명한가? 싶었거든요

그런데 유달동 로망스에서 무화과 빙수를 판다길래 마침 먹었습니다.

 

무화과 가득 들어있는 빙수에 팥과 설탕과 조린 무화과가 같이나와요.

무화과 빙수 자체로도 너무 맛있었고, 묽은 무화과 잼도 참 맛있었습니다.

팥도 알알이 잘 살아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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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비소식 있던 8월 초에 방문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겨우 자리를 잡았었어요.

맛도 맛있고 가게 내부도 빈티지풍이 많아 유달동 로망스 이름에 걸맞는 인테리어였어요.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가게가 많이 바쁘셨는지 

딱히 위생적이구나라는 생각은 안들었어요.

그 때 스푼을 한 개 더 부탁드렸었는데 

모자랐는지 설거리를 바로 해주시고 물기 제거 했주셨어요.

근데 이때 물기 제거 행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났는지 

스푼에서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구요 ㅠㅠ

비오는 날 젖은 행주 잘 안말려진 냄새요ㅠ

 

음식과 같이 받았던 스푼은 모두 괜찮았던걸로 보아

많이 바쁘셔서 그랬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참 맛있고 좋은 추억이 생긴 유달동 로망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