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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뚠뚠 맛집과 카페 기행

[서울 광진구] 타코 맛집, 서울 3대 타코 ; 멕시칼리 MEXICALI, 내돈내산 후기

by 비앙코오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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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타코!

바삭한 타코와 다양한 소스, 내용물이 어우러지면서 너무 맛있죠~

 

오늘은 평일임에도 웨이팅이 진짜 심했던 

서울 3대 타코 맛집

멕시칼리를 소개드립니다.

서울 타코맛집 광진구 멕시칼리 티스토리 리뷰 메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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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광진구 아차산역 인근에 위치한 멕시칼리에요.

저희는 차로 이동했는데,

역시 서울이라 주차할 곳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ㅠㅠ

멕시칼리 웨이팅 심해서 일찍 왔는데 주차 때문에 낭패보면 안되잖아요!

멕시칼리 인근에 서울 어린이 대공원이 있어요.

차라리 주차비를 조금 지불하고 편하게 주차하는 방법을 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영업시간

 

 

멕시칼리 영업시간

월~일요일 : 11:30 ~ 22:00

라스트 오더 20:50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구요!

미리 예약을 안하셨다면 웨이팅도 길고, 손님들도 먹는 시간이 좀 길어서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실 수 있어요 ㅠㅠ

일찍 도착해서 줄 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저희는 사실 유명하단 소리는 들었는데 이렇게까지 웨이팅이 심할 줄 몰랐어요 ㅠㅠ

어쩌다가 일찍 도착해서 운 좋게 들어가기는 했는데

미리 예약을 안하셨다면 오픈시간 전에 가게에 줄을 먼저 서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매장이 넓은 편이라 한번에 수용 가능한 인원도 많고 음식도 빨리나와요.

그렇지만 보통 드시는 시간이 30~40분 이니까 

한번에 못들어갔다 하면 1시간~1시간30분은 웨이팅 생각하셔야 할 것 같아요 

광진구 멕시칼리 외관. 웨이팅하면서 보게되는 간판

 

이 간판 아래 웨이팅 줄이 계단으로 있습니다.

 

가게내부

 

광진구 멕시칼리 내부 . 남미 멕시코의 느낌이 물씬 나는 인테리어

 

사람이 많고 꽉꽉 있어서 사람 없는 쪽으로 그나마 찍은 사진이에요.

문 밖으로 웨이팅이 어마어마했던.. 느껴지시나요,..?

 

멕시칼리 내부는 멕시코가 생각날만큼 이국적이에요.

타코 먹으러 온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랍니다.

 

 

주문한 메뉴

 

뭐가 맛있고 유명한지 사실 웨이팅하면서 알아봐서 

메뉴판을 보고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ㅎㅎ

 

저희는 소고기 께사디야, 피쉬타코, 비리야 타코,  빠빠를 주문했어요.

타코는 배가 쉽게 안부르니까 ㅎㅎ 두명이 무려 4개를 주문했어요 ㅋㅋ

 

먼저 나온 소고기 께사디야.

광진구 멕시칼리 께사디야. 직접만든 또르띠야가 바삭하다.

 

다른 집에서도 께사디야를 먹어봤지만,

여기는 왜 유명한지 알겠더라구요.

 

다른 집은 또띠아가 두꺼워서인지 밀가루 맛이 은근 많이 나거든요.

근데 여기는 또띠아를 직접 만들어서 그런지

두껍지 않고 께사디야 내용물과 적당히 잘 어우러지는 바삭함이었어요.

 

 

다음은 피쉬타코

 

광진구 멕시칼리 메인 타코인 피쉬타코.

 

둥근 나무 판에 모양 잡아 나온 피쉬타코에요.

바삭하게 튀겨낸 흰생선살, 새콤한 야채, 상큼한 소스의 조화를 느낄 수 있는

엔세나다 지역 오리지널 피쉬타코에요.

 

멕시칼리는 고수나 향신료를 아끼지 않아서 넘 좋았어요.

저는 향신료를 무척 좋아하거든요.

 

내용물도 알차고, 소스도 직접 만드셨는진 모르겠지만 

전체적으로 너무 잘 어울렸어요.

 

멕시칼리의 기본 타코인 만큼, 처음 방문하셨다면 호불호없이 먹을 맛이었어요.

 

 

다음은 비리야 타코

 

광진구 멕시칼리 비리야 타코.

 

비리야 타코는 조금 낯설었는데요.

처음 들어보는 타코더라구요.

멕시코 중부지역 조리법으로 각종 고추와 소고기를 오랜 시간 동안 끓여 

치즈와 고기 육수에 찍어 먹는 타코라고 해요.

직접 만든 크리스피한 옥수수 또띠야가 바삭바삭하고 매력적이었어요.

 

여기는 타코마다 특징을 살려 또띠아가 다른 느낌인게 참 좋았어요.

괜히 서울 3대 타코라고 하는 게 아니더라구요.

 

다음은 빠빠에요.

광진구 멕시칼리의 인기 사이드 메뉴 빠빠. 치즈와 메쉬포테이토, 스테이크의 조화가 좋음

 

빠빠도 이름 참 생소하죠?

빠빠는 멕시코 지역에서 인기만점인 사이드 메뉴라고 하는데요.

베이크 포테이토와 멜팅 치즈, 양파, 소고기의 조화가 좋은 메뉴라고 해요.

 

사실 걱정했던 건, 리뷰를 찾아보니 치즈가 많아 조금 느끼하다고 느낀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근데... 솔직히 저는 하나도 느끼한 거 모르겠고

무척 맛있었어요.

 

제가 느끼한 걸 잘 먹는 편은 아닌데

빠빠는 느끼하지도 않고 치즈 맛이 매력적인 음식이었어요.

타코만으로는 배가 사실 부르지는 않아서

빠빠와 같은 음식을 시키시면 배가 어느정도 차실거에요!

 

강력추천하는 사이드메뉴에요 ㅎㅎ

총평

 

요즘에는 타코도 체인점 정말 많아요.

근데 막상 가보면 천편일률적인 맛에 늘 실망을 하곤 했어요.

그런데 멕시칼리에서 타코를 먹어보니 딱 처음 드는 생각은

아..! 진짜 직접 만든 타코가 이런거구나

라는 게 느껴져요.

또띠아부터 안에 내용물까지 조화롭게 만들고,

생소한 멕시코의 음식까지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보니

타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천국이 아닐까 싶어요.

 

친구와도 방문하신 분들이 많았는데,

은근 4~50대 분들도 많았어요.

부모님 모시고 온 분들도 계셨구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곳이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재방문을 해서 

먹어보지 못했던 메뉴를 먹어보려고 합니다.

 

다음에 가게 된다면 포스팅 추가로 올려드릴게요~

 

멕시칼리 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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